사고내용

A 운전자는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삼거리 교차로를 통과하기 위해 진입.

아래쪽 도로에서 접근하던 B 운전자는 무리해서
교차로에 진입하다 좌측에서 진행중이던 A 차량과 측면충돌.

충돌로 인해 B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두 차량이 파손된 사고

사고 원인

신호기가 설치되지 않고 교통정리가 행하여지지 않은 교차로에서는
진입 전 충분히 감속을 하여 안전하게 통과해야 하는 업무상의 주의의무가 있다.

두 차량 모두 무리하게 먼저 교차로를 통과하려다 사고가 발생하였음.

무신호 교차로에서는 먼저 도착하는 차량에게 통행 우선권이 있으며,
만약 동시에 도착할 경우에는 주도로의 차량에서 우선권이
있으므로, 부도로에서 진입한 B 차량에게 사고의 책임이 있음.


사고 후 명심해야할 점

도로교통법 제31조를 보면 교통정리를 하고 있지 아니하는 교차로,
즉 무신호 교차로에서는 서행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

따라서 무신호 교차로 접근시 속도를 줄이고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통과하는 습관이 필요함.

또한, 도로의 폭이 동일한 무신호 교차로에 동시에 진입할 경우,
우측도로의 차에 진로를 양보해야 한다.

좌회전하는 차의 운전자는 직진하거나 우회전하는 차가 있을 때
반드시 진로 양보를 하는 것이 올바른 통행 방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