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환절기 자동차 등화장치와 엔진 점검


여름철이 되면 등화장치가
불량인 차량이 많습니다.

더워지면서 전기사용이 많아지고
차량 외관 관리에 자칫하면
소홀해질 수 있는데요.

전조등부터 미등, 후진등, 제동등,
방향지시등은 사람으로 치면 
시력을 담당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안전신호등 역할을 하는 전조등이나
방향지시등 주요 등화장치의 경우
5대중 1대가 상태 불량이라고 하는데요.

평상시에는 괜찮을 수 있지만
갑작스러운 사고에 휘말릴 경우
전조등이나 방향지시 등의 미작동으로 인해
자칫 사고가 번질 수 있으니
미리 점검해두시기 바랍니다.


또한 6월 더워지면서 주로 발생되는 고장은
엔진 과열로 엔진 시동이 꺼지는 경우인데요.

엔진 온도가 정상(85도)보다
훨씬 높게 올라간 상태인데
계기판의 온도게이지가
붉은 선(Red zone) 끝까지 올라가고
냉각수가 끓어 넘치게 됩니다.

증상은 귀에 거슬리는 소음이 발생하고
주행을 하지 못할 정도로
출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점차 엔진도 정지하게 됩니다.

엔진 과열의 첫 번째 원인은
냉각수 관리 부실로 볼 수 있는데요.

자동차 냉각수 부동액은 사소해보이지만
여름철에 아주 중요합니다.

부동액이 엔진 성능을 좌우하고
배출가스와 연비, 변속기의 성능 유지 및 수명에도
절대적인 영향을 주니 반드시 점검을 해야 합니다.

점점 더워지는 여름, 내 발처럼 편리하게 이용하는
자동차이니만큼 미리 신경쓰셔서
안전운전, 쾌적한 드라이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