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내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상이 된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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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 관리자 | 등록일 : 2019.03.04 | 조회수 : 2493 | |
연내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상이 된다면? 주요 손보사들이 연내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합니다. 정비수가 인상분 미반영, 육체노동자의 가동연한 연장, 손해율 악화 등 자동차보험에 보험료 인상요인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부분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대법원은 지난달 21일 전원합의체에서 육체노동자의 가동연한을 60세에서 65세로 올리는 판결을 내렸죠. 이에 금융감독원은 이른 시일 안에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에도 이를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무직자나 학생, 주부 등의 소득상실 분은 육체노동자 가동연한에 따라 보상하기 때문이죠. 가동연한이 늘어나면 손보사들은 자동차 사고에 따른 보험금을 그만큼 더 지급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보험개발원은 가동연한 5년 상향에 따라 연간 1250억원의 교통사고 보상금이 추가로 지급됨에 따라 자동차보험료의 1.2% 인상요인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여기에 손보업계는 지난 1월 보험료 인상 때 차량 정비수가 인상분을 모두 반영하지 않은 것도 인상요인으로 꼽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손보사들은 정비업체와의 재계약 비율에 따라 인상 요인을 반영했는데요. 손보사는 이번 1월 보험료 인상이 될때, 지난해 손해율 상승에 따라 7~8% 수준의 인상을 요구했지만 금융당국과의 줄다리기 끝에 절반 수준인 3~4% 인상하는 것에 그치고말았습니다. 이같은 요인에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기때문에 연내 보험료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손보업계의 입장이라고 합니다. 이에 손보사들은 기업설명회(IR)에서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상 필요성을 설파하고 있죠. 현대해상은 지난달 IR에서 “추가적인 보험료 인상 요인이 있어 시장 동향과 손해율 추세 등을 고려해 상반기 중 요율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삼성화재와 DB손보도 추가 인상 의지를 보였습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정부와 감독당국이 소비자 물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자동차보험료를 엄격히 통제해왔다”며 “당국의 과도한 개입은 오히려 시장의 왜곡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나 당국은 연내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험료를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게 첫 번째 이유이죠. 이에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의 경우 보험료 인상 요인이 분명이 있지만 올해 안에 추가적으로 올리면 소비자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인상 시기를 놓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당국과 손보업계 간 지루한 줄다리기가 불가피할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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