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가입 가능해진 위험 직종 운전자들








도로를 쌩쌩 달리는 배달 오토바이들~! 위험해 보이는 만큼 그동안 보험에 가입하기가 까다로웠는데요.

앞으로 2018년부터는  배달용 오토바이를 몰거나 소형 트럭등 위험도가 높아 보험가입이 힘들었던 운전자들도 자동차보험 공동인수제도 개선에 의해 가입이 가능해집니다.

자동차보험 공동인수라는 것은 보험사 한 업체로부터 가입이 힘들다고 거절당한 고위험 운전자의 경우라도 보험사들이 공동으로 사고 위험을 인수해서 부담하는 것을 말합니다.

개인용 승용차의 경우 대인배상은 피해자 1인당 최대 1억5000만원, 대물배상은 사고 1건당 최대 2000만원이 보장되는데요.

단점으로 운전자 본인의 피해를 보상하는 자기차량손해(자차) 등은 가입이 어려워 사고 발생 시 이들의 경제적 고통은 고스란히 본인부담으로 가기 때문에 말이 많았습니다.

새롭게 바뀐 자동차보험 공동인수 제도는 운전자 본인의 피해를 보상해주는 자기차량손해와 자기신체사고 등도 보험사가 인수하도록 바꿨습니다.

다만 음주운전이나 보험사기 등을 저지른 운전자는 가입이 제한되는건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운전자 스스로 보험 가입을 꺼려하는 경우도 있는데 위험도에 있어서 높은 분들은 반드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료가 부담이 될 지 모르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때문입니다.

현재 공동인수 대상은 의무보험으로 대인1,2와 대물(2천만원이하), 대물 2천만원 초과까지만 인수를 했지만 확대가 되면 임의보험인 자기차량손해와 자기신체사고 무보험차상해까지 가입이 가능하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자동차보험료가 부담된다면 인터넷 자동차보험료 비교견적 사이트를 이용해서 어느 회사가 가격이 저렴한지 알아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