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제 동생이 제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가 났는데요.
제가 보험신청은 했습니다.

신청할 때 고객확인을 안해서 저도 그냥 묻는대로 대답했고
사고난 정황만 설명을 했구요.

그래서 운전을 제가 한 것처럼 접수가 되었습니다.

보험처리 과정에서 운전자범위가 달라서 말다툼을 하다가
제가 아니라 동생이 운전한 것을 알고
보험사에서 보험사기로 한다고 통지했습니다.

이후 직원과 다시 이야기를 해서
저는 보험을 취소하고 보상을 못 받고
그쪽은 고소 안한다는 합의서를 써줬습니다.

그런데 그 후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제가 일부러 보험사기를 처음부터 계획한 것도 아닌데
너무 황망하고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합의를 잘 이끌어내시기 바랍니다.

 

동생이 운전을 했고 보험이적용되지 않은 범위였다면
보험사 입장에서는 보험사기가 인정이 됩니다.

고의가 없었다는 주장은 객관적으로 따지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보험사기가 미수에 그쳤고
보상과 직원과 합의를 한 것과
처음 벌어진 일이라면 기소유예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합의를 잘 하셔서 기소유예로 끌어내시기 바랍니다. 

이후 새롭게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셔야 하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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